[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임예진 선수는 대회 초반 선두를 유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500m에서 K-Water 최정윤 선수에게 아쉽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최종 기록은 2시간 32분 03초로 1위와는 단 9초 차이였다.

임 선수는 전국체전 출전 후 3주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복이 어려워 준비 과정에서 고충이 있었지만,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남겼다.

안경기 감독은 내년 대회를 목표로 더욱 철저히 지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임 선수의 목표인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과 메달 획득을 위해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청 육상팀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며, 임예진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 목표와 관련된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