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상주시사회복지박람회'가 지난 11월 2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시민과 복지 관련 단체들이 모여 지역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는 지역 복지기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상주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어 '시민과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이 됐다.
현장에는 40여 개의 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시민 100명이 참여한 '도전! 복지골든벨' 행사를 통해 상주시의 복지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임신·출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전시관과 상주시 24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시장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공동주관해주신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지역 복지 현황을 체험하며 복지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나아가 상주시의 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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