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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푸른성장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성장대축제’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서는 봉사, 자기 성장,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 14명에게 광양시장상(4명), 시의회의장상(2명), 교육장상(4명), 광양YMCA 이사장상(4명)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또 14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공연을 펼쳤으며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원봉사 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꿈이자 희망이며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어갈 역군이다"며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재능있는 것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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