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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추진, 여수 59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원(어가당 지원 한도 5000만 원), 융자 19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의 영향으로 폐사가 계속되는 여수, 해남, 완도, 3개 시군에서 피해 신고 기간을 6~8일간 연장해 접수했다. 전남도는 피해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2차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직접지원(재난지원금)과 간접지원(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서두를 예정이다.전남 해역에서는 올 여름 고수온 특보가 71일간 발령됐다. 이에 따라 10개 시군, 1150어가에서 어류·전복 5100만 마리, 새꼬막 6800톤의 폐사 피해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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