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 왕산상점가 상인회(회장 심영보)는 상점가의 경기 회복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10월 17일(목)과 10월 22일(화) 이틀에 걸쳐 왕산상점가 난전(플리마켓) 행사인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 부활’을 진행한다.

상주장 활성화 프로젝트

이번 난전 행사는 왕산상점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여 상주 장날(2일, 7일) 난전을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나눔빵집에서 장원청과 골목까지 총 50여 개 점포가 참여하며, 전문 셀러와 다양한 먹거리, 잡화 등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 유입 및 소비 심리 증대를 위해 먹거리 점포 시식 코너가 운영되며, 골목 내 중앙무대에서는 색소폰, 트럼펫 연주, 드럼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되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영보 회장은 “이번 난전 행사는 상주 장날이 부활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장날 난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상주시 상점가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상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난전 행사가 상주 왕산상점가의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