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만화·웹툰 축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에서 즐기는 만화의 세계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0-16 08:03:25

[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상주시립도서관 및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상주시 만화,웹툰 페스티벌 포스터

이번 행사는 상주 도서관이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 첫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만화·웹툰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는 △제1회 천하제일 웹툰왕전 본선대회, △로보트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 기획 전시 ‘엉뚱산수화展’ 및 사인회, △웹툰 작가 및 성우와의 만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라이브드로잉,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 △웹툰 체험교실, △원데이 클래스, △인생네컷 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상주가 만화와 웹툰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만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상주시 평생학습원 축제와 동시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립도서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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