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0월 8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상주농업대학 학장인 강영석 시장과 수료생 가족,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교육과정 완료를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2024년 17기까지 총 7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상주농업대학은 49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3월 26일 개강하였으며, 총 26회에 걸쳐 연간 108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마케팅 기본 이론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수료생 38명은 출석률 80% 이상, 졸업시험, 개인 과제 발표 및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 규정을 모두 통과하였다.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고필호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성적 우수상은 김현수(모동면) 외 2명이, 모범상은 곽미영(내서면) 외 6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석재(이안면) 외 3명이 감사장을 수상했다.
강영석 학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힘든 날이 많았을 것이지만, 묵묵히 끝까지 달려와 수료증을 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료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수료생들의 앞으로의 도전이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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