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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매일경제, 나주시 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의회, 전남체육회,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 10㎞, 하프, 풀코스, 단체전 팀대항까지 총 다섯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대회코스는 5㎞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하여 영산강변을 따라 나주대교 인근을 향하며, 10K㎞, 하프, 풀코스는 똑같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출발해 영산강변을 따라 뛰게 된다. 풀코스는 동강교 부근에서 반환한다.지난해 첫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하고, 前 마라톤 국가대표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내 숙박·외식업소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숙박비와 식비를 각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나주시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나주배, 나주쌀, 나주사랑상품권 등을 기념품으로 받게 되며 경기 전 개회식에 추첨을 통해 골드바15g, 이동식 TV,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나주대교 부근 ~ 동강교)과 영산교를 통제한다. 특히 오전 9시 20분부터 30분 동안 영산대교와 영산교를 동시에 통제하기 때문에 국지도 49호선, 영산강 저류지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전국의 마라토너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주시 최초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은 코스이자 아름다운 영산강변을 만끽하며 달려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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