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29월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재동) 및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번 건강검진에는 관내외 이용인과 보호자 등 총 44명이 참여하여 기본검진,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가 제공됐다.

심층 검사가 필요한 참여자는 의료장비가 구비된 이동 검진버스에 탑승해 X-ray 검사를 받는 등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았다.

검진 결과는 9월 26일에 의사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필요한 약물 처방도 이루어졌다.

이번 건강검진에 참여한 김○○ 씨는 “검진 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와 안도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명 관장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해 준 상주시 보건소 및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검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