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우렁이 쌀 10톤 호주로 수출
의성군, 우렁이 쌀 10톤 호주로 수출 친환경 농법으로 쌀 수출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이승근 | 기사입력 2024-09-27 11:18:35

[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품격 우렁이 쌀 선적식 사진

서의성농협은 2016년 미국과 캐나다에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바 쌀과 우렁이 쌀 등 총 13회에 걸쳐 13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의성군 농산물의 품질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유통시장에서 농약 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600ha의 면적에 새끼 우렁이 18톤을 공급하여 농민들이 효과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은 의성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렁이 쌀의 호주 수출은 의성군의 농업 발전과 친환경 농법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