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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6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의성농협은 2016년 미국과 캐나다에 처음으로 수출한 이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바 쌀과 우렁이 쌀 등 총 13회에 걸쳐 13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의성군 농산물의 품질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유통시장에서 농약 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에는 600ha의 면적에 새끼 우렁이 18톤을 공급하여 농민들이 효과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은 의성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렁이 쌀의 호주 수출은 의성군의 농업 발전과 친환경 농법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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