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53곳 선정
청소년노동자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9-14 20:38:27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광주청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53곳을 선정했다.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은 광주시에서 24세 이하 청소년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 대우를 보장하는 등 노사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으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알바친화사업장 인증스티커 부착, 상하수도요금 약 100만 원 보조, 종량제봉투 지원, 사업장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3곳을 친화사업장으로 지정,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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