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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타임뉴스] 강민경 기자 = 여수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협업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일 도서 지역 개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양한방 진료와 영양수액, 혈압·혈당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 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안과, 치과 등 10여 개 분야의 폭 넓고 전문적인 의료검진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기반이 부족한 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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