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2024년 배출업소 실태평가 의성군 1위 달성
장기 휴업 및 폐업 배출업소 정비와 법령 위반 조치로 높은 평가
이승근 | 기사입력 2024-09-06 13:13:41

[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환경관리 실태평가 1위

이번 평가는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를 고려하여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되며, 의성군은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3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은 장기간 휴업 및 폐업된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이 36.1%로, 전국 평균 19.01%를 크게 웃도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경주에서 열린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농촌지역의 주요 악취 배출시설인 축산시설과 비료 생산시설에 대해 24시간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무인자동측정기 운영’과 의성 쓰레기산 이후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인 ‘의성사랑환경지킴이 운영’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관리‧감독하여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성군이 환경 관리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효율적인 노력을 보여준 결과로, 지역 사회의 환경 보전과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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