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문준하)은 9월 5일, 삼치기 문경점을 ‘우리동네 복지달인’ 2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 내 기관, 단체, 사업체와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현금이나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되어 2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현재는 21개 업체가 활동 중이다.
이번에 현판을 부착한 ‘삼치기 문경점’은 문경시 모전동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으로, 2022년에 개업했다. 2023년 5월부터 ‘복지의 달인’에 참여하여 매달 3만 원씩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을 기부해왔다.
운영자 오세진 대표는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 출생으로, 고향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복지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이렇게 멋진 현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듣게 되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이 타 지역에도 알려지고 참여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의 달인’이 등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치기 문경점의 참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향후에도 지역 복지사업이 더 많은 업체와 개인의 참여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상주시 함창읍은 계속해서 ‘복지의 달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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