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군의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되었다.
평가 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4가지로 구성되었으며, 현지평가,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농복합지역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조기 발견 체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센터의 치매 조기검진사업과 맞춤형 치매 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가 이번 A등급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의 최현주, 이은주 센터장은 “이번 A등급은 양 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및 배회인식표 제공,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054-480-4880) 또는 선산치매안심센터(054-480-435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A등급 획득은 구미시의 치매 관리 역량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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