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소 선정
총 45억 원 확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이승근 | 기사입력 2024-09-03 09:46:44

[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공모사업인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가음면 장2리와 다인면 덕지3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사진

선정된 두 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들이다.


이번 공모는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 이상 완료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 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음면 장2리와 다인면 덕지3리는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로,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담장, 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인프라 확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9년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가장 많은 2개 마을이 포함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마을에 총사업비 33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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