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는 9월 2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7기 교육생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개강식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20개월의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시작하는 7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선발된 7기 교육생은 전국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블라인드 심사에서 5.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9월부터 농업 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현장 견학 및 실습 등 입문 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 현장 중심의 교육 실습 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 실습 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 동안 강사비, 현장 견학비, 컨설턴트비 등을 지원하며, 월 70만 원의 실습비와 연간 360만 원의 재료비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4대 권역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고의 강사진과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20개월 동안 열심히 배우고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7기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수료 후 스마트팜 창농이나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택한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하고 농촌에 정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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