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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 도심의 지역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교육과 연수, 복지제도와 결합해 대기업에 비해 워케이션 여건이 열악한 공공기관의 어나더 오피스로써 ‘공공형 워케이션’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근무의 형태보다는 콘텐츠로 접근하여 순천시의 대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정책투어를 개발해 공공기관 참여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지역 활동가와 연계하여 지역공헌 및 환경보전 등 공익형 컨텐츠도 발굴하여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손님도 놓치지 않고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케이션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교세 6억 원 확보순천시는 개인에서 단체까지 다양한 규모의 워케이션 수요를 반영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관련 사업비를 건의해 8월 워케이션 허브 조성을 위한 특교세 6억 원을 확보했다.사업비는 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단체 워케이션 수용 태세 마련을 위해 인근 한옥 펜션인 에코촌 공간 재구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된 객실은 정비해 워케이션 감성을 더하고, 기존 생태관은 유연성을 더해 팀빌딩, 워크숍 등 네트워킹 중심의 가변형 커뮤니티 룸으로 조성된다.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소멸지역 89곳을 살펴보면, 주로 군단위가 대다수다. 순천시는 행정안전부의 균형발전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지역을 방문한 생활인구가 분산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심점이 될 지방의 거점도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생활인구 유입의 거점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 당시 공공형 워케이션 도시 1호 지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특교세도 확보했다"며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워케이션 허브 도시이자, 지역 콘텐츠 중심의 K-워케이션 모델을 순천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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