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3가지 혜택 제공
오는 9월 22일까지, 세액 공제+3만 원 답례품+추가 사은품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8-19 11:22:42
▲남구청 전경.(사진제공=남구)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발전의 염원을 모아 내 고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두가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벤트 진행 기간 10만 원을 쾌척한 기부자에게 10만 원 전액 세액 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3만 원 상당 답례품과 공급업체에서 지급하는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3만 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아트 텀블러를 비롯해 목공예품, 과일 세트 상자, 진다리 붓, 무등골 세트 1호, 밀쌀 3종 세트, 건강빵‧커피 세트 등 55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추가 사은품은 추석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12개 공급업체에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축협은 무등골 세트 1호 상품에 육류량을 최대 25%까지 늘려서 제공하며, 우리밀협동조합 및 ㈜바리에프엔비는 밀쌀 3종 세트와 건강빵‧커피 세트 외에 각각 검정밀쌀 1㎏과 디카페인 드립백 2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답례품 및 사은품과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한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 원의 16.5%인 14만 8000원을 더해 24만 80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 농협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와 남구 발전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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