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관리 나서
지속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사전에 예방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13 16:16:19

▲곡성군 관계자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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