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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지난 2022년 ‘전남도 신중년 일자리 진원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사업수와 예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축소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국비, 도비, 시·군비 대응 사업임을 감안할 때 시군의 재정 악화에 의한 원인도 일부 있겠지만, 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 모두의 사업추진 의지 부족이 지원 규모 축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정부는 일자리정책 추진 시 신중년 일자리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전남도 또한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키는 것은 신중년임을 인지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조옥현 의원은 “위로는 부모를 봉양하고 아래로는 자식을 양육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중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남지역의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은 약 45만 명으로 도내 인구의 26.5%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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