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대구시,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달빛동맹 강화
2년 연속 기부로 상생 발전 동행…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지속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24 17:03:46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광주FC-대구FC의 경기시작에 앞서 손을 맞잡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는 24일 양 지자체 공직자들과 함께 온라인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광주·대구시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지난해 4월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광주시는 대구시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호남 양대 중심도시인 광주시와 대구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지난해 4월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올해 1월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등 ‘달빛동맹’의 굵직한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

한편 광주시는 문자메시지, 향우회 등을 통한 모금 활동 허용 등이 포함된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법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시즌2’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리고, 타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위한 직원 간 상호기부 및 지자체 간 교차 홍보 등으로 고향사랑기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대구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