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식중독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 당부
상하거나 부적절하게 조리된 음식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및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필요
강민경 | 기사입력 2024-07-22 18:08:53

근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며 식중독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의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여수시)
[여수타임뉴스] 강민경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며 식중독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의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여름철 더운 날씨와 습한 환경에서 육류와 생채소 등에서 증식이 활발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 시기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며, 감염자의 토사물이나 배설물과 접촉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식품 보관 및 조리 시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은 식재료와 조리기구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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