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홍준표 대구시장, 스포츠로 ‘달빛동맹’ 돈독
대구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 관람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7-22 11:21:18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광주FC-대구FC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달빛동맹’을 돈독히 했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인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 설득과정, 주민지원책, 접근교통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또 공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배치 계획 등을 두루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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