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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최무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7일, 제383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안전실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5월 2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사고 사망자는 138명(1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사망자 128명(124건)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이날 최무경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망사고 등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2021년 1월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주로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며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역량 증진과 근로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간담회나 홍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도민안전실이 재난 안전을 포함한 모든 안전 문제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관 안전 담당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안전실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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