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브랜드학교’ 작품 전시회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도시일상 경험을 시각이미지로 표현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7-05 17:29:55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홍보를 위한 도시브랜딩 기획자 양성 과정인 ‘광주브랜드학교’의 결과 전시회를 시청에서 오는 12일까지 연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홍보를 위한 도시브랜딩 기획자 양성 과정인 ‘광주브랜드학교’의 결과 전시회를 시청에서 오는 12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광주브랜드학교’ 수료생들이 광주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도시 일상의 경험을 시각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광주의 에너지, 생기, 무등산 수박의 시원함, 친구들과의 추억 등 일상의 면면이 담긴 도시 홍보물 시안을 제안해 도시브랜딩 기획자로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주브랜드학교’ 일부 수료자들은 더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주 도시브랜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광주브랜드클럽’을 운영한다.
‘광주브랜드클럽’은 광주의 일상 속 장면을 사진 디자인으로 담아내는 ‘시토클럽팀’, 광주시를 담아낸 상품과 기념품 디자인을 연구하는 ‘광주굿즈팀’, 도시홍보와 마케팅 전략, 광주 도시브랜드에 대해 연구하는 ‘브랜드연구팀’ 등 3개 클럽을 구성, 회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모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브랜드학교’ 수료생, ‘광주브랜드클럽’ 회원과 함께 광주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민모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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