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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공생’ 교육정책도 강화된다. 우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기본적 학습복지를 증진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자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지급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부터 매월 10만 원씩 전남 22개 시‧군 전 지역 동일한 금액으로 중학생까지 지급하는 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건강증진 통합프로그램과 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 기능을 확대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학생맞춤형통합지원사업도 연차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복안이다.전남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글로컬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교육정책도 마련했다. 먼저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학생이 주도하는 전남의(義) 교육, 프로젝트형 생태프로그램 등 전남의 정체성에 기반한 교육모델을 적극 추진한다.
또 글로컬 진로진학멘토링과 해외 진로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 및 산업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운영으로 ‘지역 중심 글로컬교육’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우리에게 닥친 학령인구 감소, 기후변화 위기 및 교육격차 문제도 공생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때 해결할 수 있다"면서 “ 인간과 자연의 공생, AI와의 공생, 지역을 살리는 로컬공생으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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