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원강화…물가안정 돕는다
지역상품권 결제 5% 캐시백,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6-07 16:26:38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사진제공=해남군)
[해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통해 서민 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이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5~10%에 이벤트 적립금 5%를 더해 총 10~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곳,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곳 등 총 19곳으로 이중 17곳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업소 현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실과소와 읍면 등 전 공직자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착한 가격업소 이용율을 높이고 있다.

착한가게에는 명패부착과 함께 업소별 소모품과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 배달료 할인쿠폰 지급 등 신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해남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17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2개 이상)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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