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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타임뉴스] 강민경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이나 붕괴 위험 지역은 새로운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해도 철저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또한 최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결과 가장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지방도시 중 광양시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부서별 청년정책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이어 시민의 건의사항 발생 시 이를 방치하지 않고 즉각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추진 불가능한 사항은 단순 통보가 아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직접 설명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특이민원 응대 및 법적 대응 요령 직원 교육과 관련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형식적인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되고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농업인 중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특별건강검진 등 각종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보호 대책 마련 ▲짚와이어 사업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및 준공기한 준수 ▲악취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철저 ▲공중화장실 위생, 청결 관리 철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신속 추진 ▲전문가를 통한 특산품 활용상품 개발 및 판촉 활동 추진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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