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원하게 즐기는 ‘순천만국가정원 숲캉스’ 시즌 개막
어린이 물놀이터, 수상 퍼레이드까지 여름 더위 날리는 핫플
강민경 | 기사입력 2024-06-04 11:55:35

▲순천만국가정원이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숲캉스’를 시작한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타임뉴스] 강민경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숲캉스’를 시작한다.

먼저 정원의 여름을 알린 것은 여름의 대표적인 꽃인 수국을 볼 수 있다.

순천시 차원에서 정원 조성용 수국인 ‘가든 컬렉션 레드’ 등 4종에 대해 품종보호출원 중일만큼 열정적으로 수국을 가꾸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외관의 수국이 국가정원 입구부터 메타세쿼이아길, 미국정원, 한국정원, 수국원까지 정원 곳곳에 피었다.

지난 주말부터 어린이 물놀이터도 운영을 시작했고, 서문 어린이 동물원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미끄럼틀, 바닥분수와 물총, 물 분사 터널, 그늘의 평상까지 갖추어져 있다.

개울길 광장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썬베드가 설치됐다.

▲스페이스 브릿지 모습.(사진제공=순천시)

스페이스 브릿지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쇼와 내부에는 천장에서부터 바닥으로 다양한 물의 흐름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다리 안은 냉방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더욱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저녁에는 수상 퍼레이드, 4700여 평의 화훼 공간인 스페이스 허브와 WWT 습지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저녁 9시까지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관람객들이 보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여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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