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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를 맡은 장진실 교수(동신대학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존, 인권과 인격의 존중 실현을 위해 이중언어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 및 토론에서는 ▲광주 대반초등학교 김문례 교사의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루자 강사의 이민자 가정에서의 이중언어교육 ▲베트남 중도입국 학생 출신인 양휘영의 학교 생활 적응 등의 사례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들이 엄마나라의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그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중언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서 잘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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