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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미니파프리카, 타올 세트 등 19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모집신청을 할 수 없다.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 ▲관광서비스 등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최대 3개 품목을 신청할 수 있고, 동일 상품에 대해서는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답례품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화순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하면 된다.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화순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업체의 안정성, 우수성,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화순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로 화순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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