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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유치면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쌀 유통 및 가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 벼 건조저장시설(RPC)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표고버섯에 대해서는 국비확보를 통해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를 현대화해 수출 품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수출 500억 원 달성 목표 장흥군의 총 수출규모는 2021년 205억 원, 2022년 239억 원, 2023년 293억 원으로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3월 수출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장흥군의 농특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해 전남도내 시군 중 8위를 기록했다. 군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까지 3개년 범위로 수출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전남권 시군 중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 지역에 맞는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전망 분석을 통해 수출정책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이 완료되면 이에 맞춰 예산확보, 해외시장 개척,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정책을 통해 장흥군의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수출로 잘사는 농어촌 지역 장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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