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반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4일까지 17차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1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했을 만큼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았다.

뜨거운 관심 속에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은 지난 7일 개강해 총 17회 과정 중 4회기를 마쳤다. 그림책교육지도사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도 포함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림책교육지도사라는 자격이 직업이나 사회공헌과도 연결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매개체가 돼 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며, “종강 때까지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장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