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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타임뉴스] 강민경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470급 김창주·이경진, ILCA7급 성시유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마리나항 일원에서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이 470급(혼성 2인승) 1위, 성시유가 ILCA7급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470급 김창주·이경진은 이번에도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또 ILCA7급 성시유는 19세의 어린 나이도 불구하고 매 대회마다 향상된 실력을 보이며 성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2위로 선전했다.
진홍철 여수시청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한 결과가 국가대표 선발로 증명 된 듯하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끌어올려 소속팀 경기는 물론 국가대표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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