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입지원관이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상담’ 운영
섬 지역 포함 21곳 대상, 전형별 지원전략‧입시결과 분석 등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5-14 11:37:54

▲한 학생이 ‘찾아가는 이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입지원관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오는 7월 24일까지 ‘꿈대로 이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5개 권역별(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이 희망학교에 방문해 일대일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진고등학교 등 총 21곳이 참가 신청했으며 도서 지역 4곳(노화고, 완도금일고, 조도고, 하의고)도 포함됐다.

참가학생의 희망 대학과 모집 단위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대입 대비를 위한 수시‧정시모집 특징 ▲입시 결과 분석 ▲전형별 지원전략 등 수요자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서 지역 학생들이 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꿈대로 이동 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입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전반기 ‘꿈대로 이동상담’에 이어 후반기에는 ‘꿈대로 이동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면접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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