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타임뉴스=강민경기자] 순수예술 장르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가 ‘나를 담다, 너와 잇다’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푸른글로벌이 주최하고 빛다온 주관으로 ㈜참푸른글로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캘리 작가들과 함께 콜라보로 전남 담양군 ‘담다’ 담소정 한옥 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양초, 컵, 에코백, 액자, 박스 등을 다양하게 접목해 독특하고 창조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정은하 작가의 캘리 작품 ▲홍지연 작가의 12가지 색 캔버스 작품 ‘나와 너와 잇다’ ▲김진서 작가의 박스 작품 및 캘리 양초 텀블러 작품 ‘삶과 죽음을 잇다’ ▲김미영 작가의 토끼 그림 및 월별 꽃 그림 캘리 작품 ▲정점숙 작가의 사랑&좋은 글 엽서 캘리 작품 ▲박선미 작가의 ‘빛을 담다’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캘리 작가들이 전시회 기간 중 캘리 엽서 쓰기, 느린 우체국으로 나에게 보내는 캘리 편지, 드라이 플라워로 무지 엽서 꾸미며 글 써보기 등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담소’는 공간 대여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며, “글과 그림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하고 봄을 맞아 힘찬 하루하루를 살아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5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참푸른글로벌은 송석찬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제30회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코로나19 당시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 지역의 아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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