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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독서인문교육은 교육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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