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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봉사단 13명의 회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에 힘을 보탰다.
박종규 지부장은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봉사단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시종일관 일사분란하게 일손을 보탬으로써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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