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운영
진로진학상담센터-교육지원청 연계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제공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0 20:23:05

▲지난 9일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교육청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은 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 등 거점형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찾기 어려운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전문성있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은 주기적 상담 신청을 받아 거점형 센터의 상담 인력 지원을 통해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 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 고민에 적합한 대학‧모집 단위 등 진학 상담 ▲수시‧정시 모집 특징 및 입시 결과 분석 및 지원전략 안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 프로그램 및 드림플러스 등을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단위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상담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9일 나주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17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들과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거점형 센터와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립해 안내하고, 각 관내 학교의 희망 수요를 파악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읍․면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로진학상담센터와 교육지원청 간 탄탄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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