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총력…특별징수 전담팀 운영
오는 6월까지 18억 3000여만 원 징수 목표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0 18:50:01

▲장성군청 전경.(사진제공=장성군)
[장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체납된 금액의 47%인 18억 3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특별징수 전담팀을 설치해 고액‧고질 체납자 납부를 독려하고, 영상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지원금, 공사대금 등 각종 수혜적 행정지원 대상자의 체납 여부도 확인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전자예금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징수실적 보고회를 열어 징수 방안을 수시 논의하고, 읍면 체납징수 독려반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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