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충남타임뉴수] 최슬기=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과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은 지난 4일 국가보훈부 지정 보훈위탁병원인 효성병원(청주시 상당구 소재)에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운영 중이었던 ‘국가유공자 무료 주차장’을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차량 23대 주차가능)’으로 설치했다.
국가보훈부는 보훈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지자체 관리 공공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당 사업을 민간에서 운영하는 주차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충북남부권(청주시, 보은군, 진천군, 옥천군, 영동군) 내 민간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보훈위탁병원인 청주 효성병원이 최초이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에 진료 위탁하는 제도로, 청주 효성병원은 2015년 4월부터 국가보훈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 설치를 계기로 보훈대상자분들이 존경받고 좀 더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향후 시설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장 설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효성병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충북남부권 내 대부분 위탁병원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