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3년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 발표
김민수 | 기사입력 2023-12-22 20:18:37
▲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자료제공=무안군)
[무안타임뉴스] 김민수 기자 = 무안군은 ‘2023년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1일 결과를 공표했다.

무안군은 일자리 실태를 조사하여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정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이번 조사는 통계청 2023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의 작성기관으로 무안군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의 90%를 통계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추진됐다.

조사대상은 조사시점 기준 무안군 내 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일부업종을 제외한 종사자 수 5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호남지방통계청 / 군 일자리 및 기업 관련부서 / 전문가로 이뤄진 실무팀과 2차례의 특별전담팀 회의 및 자문을 거쳐 선정된 항목들로, 체감경기, 매출규모 및 인건비 현황, 인력수급 현황 등 5개 부분 36개 항목이다.

▲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자료제공=무안군)
조사 결과, 무안군의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9백49개소 중 71.2%가 서비스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 건설업이 뒤를 이었다.

사업체의 올해 전반적인 체감경기에 대한 인식은 전년에 비해 ‘악화’가 61.5%로 가장 높고, 올해 매출규모에 대한 예상은 전년에 비해 ‘비슷’이 46.7%로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는 전년에 비해 올해 ‘증가’가 66.7%로 가장 높고, 인건비 증가의 주된 이유는 ‘임금 상승(93.7%)’인 것으로 나타났다.

▲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자료제공=무안군)
내년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사업체는 27.7%이고, 사업체당 3.9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내년 신규 채용이 없는 주된 이유로는 ‘정원 충족(72.6%)’, ‘경영상의 사정(14.1%)’, ‘인건비 부담(9.1%)’ 등을 꼽았다.

무안군은 조사 결과를 일자리 및 기업 관련부서, 지역일자리상담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만들고, 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의 결과보고서는 무안군 누리집의 통계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