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덕특구, 올 한해 상생 협력 눈부셨다
21일 상생협력 우수사례 보고회…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원팀 성과 공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2-21 15:36: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는 21일,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정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50년간 특구 발전을 견인해 온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과학산업진흥 유공 기관 표창, 대전시 4대 전략산업 추진 현황 발표, 대전시-대덕특구 상생 협력사업 보고 및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과학산업 진흥 유공 기관에는 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김장성 연기협 회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한 성과들을 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대덕특구와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올 한해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대덕특구는 올 초부터 원팀으로 뛰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그러한 노력은 ▲정부 출연연 기관방문(15기관) ▲출연연 주말 개방(15,933명) ▲과학 현장 탐방(총 2,031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으며 대덕특구의 미래 50년 비전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대덕특구 출연연, 대학, 민간연구소 등과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대덕특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