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대전은 국방반도체의 최적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18 14:46:46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방반도체 발전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대전은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고 후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엄동환 청장은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방반도체 발전토론회’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우리 수출의 114% 정도를 점유율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해서 국방 반도체는 99%를 해외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며 “파운더리는 전체 대부분을 여러분 잘 아시는 TSMC를 비롯한 대만 업체들이 담당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안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의 안보를 거기에 일임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2024년을 방위사업청에서는 국방 반도체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선언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소와 업체 그리고 국방관련 기관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대전이 국방반도체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엄 청장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지금 해야 된다"며 “국방 반도체 그리고 국방 첨단 항공 엔진 등의 개발을 지금 시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개막 이후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지난 8월 공동 개최한‘국방AI 및 반도체 발전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국방반도체 관계부처 공무원, 유관기관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방분야 반도체 조사·분석 및 발전 방안 연구 발표, 대전시 국방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국방반도체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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