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돈맥경화 극복한 가시적인 성과 거둬
청년창업-원(ONE) 참여 19개사 … 투자 200억원 달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2-18 11:38: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청년창업-원(ONE)’ 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청년 창업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청년창업-원(ONE)’은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자금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년창업-원(ONE)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9개 창업기업 가운데 13개 창업기업에서 2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악화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체 특허 기술력으로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신규고용 140명, 매출 147억 원을 달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지역 내 과학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전혁신센터가 함께 성장 로드맵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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