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5회 대전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영화 등 상영 및 인권웹툰 전시회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0-24 11:36: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박병수)는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를 비롯한 대전지역 장애인 인권단체 등과 공동으로 10월 27일 오후 1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대전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전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들의 투쟁 과정을 담은 영화 등이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작은 개막작인 민아영 감독의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거짓말’, ‘장애인, 미디어, 교육’, ‘발달장애인이 투쟁할 때’ 등 총 4편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전인권사무소가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배재대학교 인권센터, 배재대학교 아트앤웹툰학과와 공동으로 인권위 결정례 10건 선별해 기획·제작한 ‘인권 웹툰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장애인 차별실태와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장애인 인권활동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대전지역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 인권상황과 개선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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