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레미콘 수급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철도노조 파업과 시멘트 가격인상에 따른 레미콘 수급현황 파악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9-19 19:57: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9월 19일 대전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관급자재(레미콘) 수급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수요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서부발전
(업계) 대전세종충남북부레미콘사업(협), 대전세종충남서남부레미콘사업(협), 천안아산레미콘사업(협),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
(지방청) 대전지방조달청
레미콘 수급협의체는 시멘트 등 원자재 수급불안 요인 발생 시 중요 공사현장*을 파악하고 레미콘 생산·공급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적기납품을 유도하기 위해 구성됐다.
*수해복구, 안전·교육시설, 국책사업, 국회관심, 사회적 이슈 등 관련공사
이번 회의는 레미콘 수급차질 발생 시 수급협의체를 운영하여 관내 수요기관별 레미콘 수급 상위 기관과 계약자(조합) 간 공급우선 순위를 정하여 시급하고 중요한 공사부터 납품하도록 유도하는 등 수요기관별 긴급 조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순재 청장은 “현재는 레미콘 수급이 안정화되어 있지만, 철도 노조 파업과, 9월중 시멘트 가격이 14~15%가량 인상이 예상되는 등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수기에는 협의체를 통해 레미콘 수급동향을 수시로 파악하여 사전에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