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4급 하향 조정…환자 전수감시 종료
백신·치료제는 기존 대로 무료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8-23 17:45:55

▲전염병 전환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이달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통계는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해 주 단위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변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다만 고령자·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비 등 의료비도 중증에 한해 일부 지원을 유지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독감(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 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앞으로는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등급은 4단계로 하향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이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중심의 정부 대응체계는 지속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중증화 예방을 위한 감염 취약시설 중점 예방관리와 코로나19 백신접종, 먹는치료제 처방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