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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웅의 숨결을 거리에서 외쳐라」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보훈문화제는 25일(금) 17: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7일(일)까지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보훈문화제에서는 독립운동가(김구, 유관순, 안중근) 복장을 입어본 후 독립운동가 사진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촬영하고 또한 페이스 스티커 페인팅과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6~27일에는 일제강점기 해체 위기에 놓였던 청주지역 대표 문화재인 망선루를 지켜낸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총 4회에 걸쳐 공연되며, 보훈문화제 서포터즈의 댄스 플래시몹 등 볼거리도 아주 풍성하다.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영웅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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